[정책기자단] '스마일센터'에서 범죄 피해자의 마음을 보듬어드려요.
모두가 한 번쯤 뉴스를 보며 괴로워한 기억이 있을 것이다. 살인 등의 강력사건이 보도되면 우리는 화를 내고, 슬퍼하고, 안타까워한다. 그러면서도 비교적 쉽게 우리의 일상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뉴스가 끝난 후에도,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오고 나서도 여전히 그 자리에 남겨진 사람들이 있다. 상흔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피해자와 그 가족들은 과연 우리처럼 쉽게 일상을 이어갈 수 있을까. 이 사소한 염려는 내가 범죄 피해자 지원 정책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됐다. 비상식적이고 비도덕적인 범죄에 분노하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분노는 일시적이다. 우리 사회는 거기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볼 필요가 있다. 오늘은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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