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개 시베리한국스키네 옆집에 택배 배달 왔어요.
평상시 잘 짖지 않는 시베리한국스키가 짖으면서 발을 동동 구릅니다.

그 모습을 보고 택배기사는 차를 멈추고 다가가보았어요. 왕닭가슴살을 줬는데 순식간에

먹어치우더니 자신의 비어있는 밥그릇을 쳐다보고는 번갈아 제 눈을 쳐다봅니다ㅠㅠ

애처로운 눈빛을 보내는게 밥그릇을 채워달라고 하는 마음이 너무 잘 느껴졌어요ㅠㅠ

밥을 채워주고 물이 오래된 것 같아 주는데.. 순식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