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의 근본은 법에 있다 세종은 태종의 셋째 아들로 태어나 1418년에 즉위하여 32년간 왕위에 있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한글 창제와 더불어 집현전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유교 정치의 기반을 다졌으며, 다양한 서적을 편찬하기도 했죠. 농업, 의약, 천문학, 화약 등 여러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남겨 조선 500년의 기틀을 마련한 탁월한 인물이었습니다. 그런데 세종대왕이 법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바른 관점에서 제도 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왕이었다는 사실도 알고 계셨나요? 세종대왕의 통치 아래 조선은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획기적인 변화를 경험했고, 특히 법과 제도의 정비는 백성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