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기술’로 국가문화유산 보존…‘국가유산 원자력기술 협의체’ 출범
원자력 기술은 문화유산 보호에도 사용된다. 불상 내부에 넣는 유물인 복장유물을 불상을 파괴하거나 변형하지 않고 중성자 단층 촬영으로 파악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국가유산 관련 주요 7개 기관과 공동으로 ‘국가유산 원자력기술 협의체’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연구원 임인철 부원장을 협의체장으로 국립고궁박물관, 국립공주대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사)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 등 7개 기관이 모였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난 몇 년간 국가유산 생물 피해(이끼, 곰팡이) 대응 매뉴얼 작성, 신석기와 청동기시대 적색토기 안료 분석 등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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