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의 다채로운 변신! 밀의 다양한 가공식품 세계
밀은 벼, 옥수수와 함께 세계 3대 작물의 하나로, 인류가 농경을 시작한 1만 5천 년 전부터 재배한 곡식이다. 코카서스 남부 아르메니아가 원산지인 밀은 기후 적응성이 강하여 유럽과 인도, 몽골, 중국 등 전 세계로 퍼져나가 재배되었으며, 세계인의 주식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다. 우리나라에는 기원전 100년경 중국을 통해 들어왔으며, 근대 이후 서양의 음식이 전해지면서 밀가루 소비가 증가했다. 밀은 분말이 잘 되므로 주로 빻아서 가루로 이용되고, 다른 곡물에 비해 가공성이 뛰어나 다양한 식품 제조가 가능한 작물이다. 밀가루에 함유된 글루텐 단백질의 양과 질에 의해 가공성이 좌우되어 빵, 국수, 과자, 케이크 술 등으로 가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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